✈️ 여행

제주 한 달 살이, 첫 주 기록

오랜 꿈이던 제주 한 달 살이를 시작했어요. 애월의 작은 돌담집, 매일이 새로운 모험이랍니다.

#제주#한달살이#애월#장기여행

친구의 소개로 빌린 애월의 작은 돌담집. 마당에 동백나무가 한 그루 있어 매일 떨어지는 꽃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.

첫 주에는 무리하지 않고 동네만 천천히 산책했어요. 곽지 해수욕장, 한담 해변, 그리고 단골이 된 동네 김밥집.

70세 가까이 되어서야 누리는 진짜 자유. 바쁘게 살아낸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.

남편이 살아 있을 적 약속했던 ‘둘이서 제주 한 달’은 지키지 못했지만, 혼자라도 마음껏 누리려고 해요. 그 사람이 어디서든 흐뭇하게 보고 있을 테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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